권성동이 비상대책위 출범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기어이 소집했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은 이준석 대표에게 "본인 정치와 진로를 위해서" 가처분 신청 자제하라고 협박했다. 

규정 따져가며 절차 지키는 쇼를 해도 알 사람은 다 안다. 

배현진이 최고위원 사퇴한다고 선언해서 비대위 출범하는 명분 만들고 정작 비대위 전환을 위한 최고위 열리니까 거기에 참석해 투표한 것만 봐도 이 자들이 얼마나 악랄한지 알 수 있다. 

지금 윤핵관들이 이준석 몰아내고 당권을 차지하기 위한 쿠데타가 벌어지고 있다. 

이걸 방치하면 앞으로도 당대표 맘에 안 들면 언제든 최고위원 몇 명이 짜고 쿠데타를 할 수 있는 선례가 된다. 

비대위 출범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가처분 신청같이 사법부에 우리 당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 

이제 당원들이 행동할 때다. 

권력에 미쳐 당을 망가뜨리는 윤핵관부터 쫓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