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50174160

@안동찜닭

@Mo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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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모찌


https://arca.live/b/society/56250292 (발단)

https://arca.live/b/society/56249519 (1번 게시글)

https://arca.live/b/society/56252341 (2번 게시글 - 고로시글)


[pc권장]

고로시 탭으로 쓰긴 쓰는건데 사실 고로시 반박글에 가깝다. 요약정리함.

들어가기에 앞서 내 정치적 성향은 공화주의만 딱 때놓고 나머지는 총체적으로 아무 생각이 없음.

솔직히 완전히 순수 100% 공화주의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대충 공화주의로 두겠음.


다시말해, 나한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보수가 하나 이기면 나머지 하나는 진보가 이겨야함.

개인적으로 여소야대 정국을 정말로 좋아함. 그것이 굴러가던 굴러가지 않던 - 반드시 타협을 해야하는 상황을 강제하기 때문임.


하지만 그게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의미하는것은 전혀 아님. 도리어 난 그런것들을 혐오함.

공동선의 손상과 집중된 권력으로 인한 폭정은 민주정에서도 과반의 횡포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함.

여대야소라면, 이는 위 글에서도 말했듯 완전한 훼손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분명히 심각한 문제로 다가올 수 있음. 

난 그걸 부정한 적이 명백히 존재하지 않음.

과반의 민중을 등에 업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민주당을 상상하는건 나도 꼴보기 싫음.


설령 윤석열이 탄핵당하는 상황이라면 난 다시 보수 찍을거임. 누가 나오건 간에. 여소야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실제로 그리 될지는 다수 국민의 뜻에 달렸겠지만, 이건 내 개인의 의지와 전혀 관계없는 현실의 영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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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게시글 : 한국 정치는 좌파적 편향임

내 질문 : 대체 어느 지점에서 좌파적 편향이 온거임?


[아래는 해당 사용자의 대답들, 대댓글까지 다 모음]


Monarchist : 

1. 박정희의 계획경제 신화


구운모찌 :

1. 박정희의 계획경제, 의료보험 신화

2. 미소군정 좌파 인물의 득세

3. 보수정당의 경제 민주화 좌클릭

4. 음의 소득세, 박근혜 정부 관련

5. 유승민 등 보수라 주장하는 정치인들의 애매한 포지션


[대댓 한정]안동찜닭 :

1. 2011 무상급식

-아래 그 다른 의견으로 Monarchist가 대댓 단거 하나 있음


[나의 입장]

1. 박정희의 계획경제 신화.

난 잘한것 자체를 깔수는 없다고 말했음. 필수적 조치고, 실제로 다양한 국가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본 정책임.

'개발독재'라는 말 자체가 존재하는 이유로 난 이것 자체의 범보수진보성을 논할 수 있음. 딱히 좌클릭 우클릭 논할것이 아님.

우리가 싱가포르를 진보라고 말할수는 없잖아? 그렇다고 중국을 마냥 보수라고 말할수도 없는것이고.


2. 미소군정 좌파 인물의 득세

재평가 자체는 상관 없음. 지들 알아서 하는건데, 이제 그게 북한에 있는 일부 그 개새끼들까지 득세하면 문제가 생기는거임.

만약 후자의 케이스가 진보 정당이 아닌 그 외 보수 정당에서 나오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진보화 된거 인정하겠음.


3. 보수정당의 경제 민주화 좌클릭

이거 5번이랑 섞어서 설명하자면, 정말로 다양한 인간군상이 존재하고 사람 별로 성향이 다르다는 말로 반박하고 싶음.

현재 진보만 해도 페미니즘이 병신짓할때 트로츠키주의자도 멀쩡히 잘 살아 숨쉬고 있는중ㅋㅋ


4. 음의 소득세, 박근혜 정부

어줍잖은 지식으로 아는척하기 싫어서 그냥 모르는 주제라고 하고 넘겼음. 정 이 이유를 나에게 듣고 싶다면 좀 걸릴듯.

그리고 박근혜는 음... 종잡기 힘들지. 링크를 걸어뒀지만, 이쪽은 뭐라고 말하기 참 애매함.

그 지지자들은 분명히 박정희의 휘광을 뒤쫓지만, 박근혜 정부가 진정으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지 말하긴 어렵다고 생각함.


5. 3에 붙여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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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게시글 : 찢 = 나라의 공산화?

「안락사같은게 아님 걍 느그 가족 느그 땅 전부 찢의 소유가된다는 소리임
대장동이 왜 아직까지도 소리가 들리는지는아냐? 거기 땅주인들한테 다돌려준다해놓고 땅값 돌려받지못한사람 존나많기때문임

이걸이해를 못해서 찢을 지지한다고?자기소유라는 개념도모르는데 걍 북한가서 살지 여기서 왜살고있노 ㅋㅋ」


-띄어쓰기 원본부터 틀림.

*[주의] 공산화가 어디까지의 범위인가에 대한 정의가 우선적으로 필요함. 매우 매우 중요하니 막 들고 달려나오지마.


내 반론 : 그 망상도 좀 정도가 있지 그게 현실화 될 것 같냐? 찢되면 그냥 좆같은 5년을 보낼 뿐이야.


일단 이거 아래 두개 기본적으로 동의 못하면 그냥 사챈 차단먹고 죽겠음. 주딱콜 부르던가.

1. 이재명은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도 느그 가족 땅을 자기소유로 돌릴 수 없다. 상식적으로 절대 불가능하다.

 1-1. 된다고 해도 그 말 자체에서 폭동이 날지 안 날지를 곰곰히 잘 생각해본다. 아니 쿠데타도 생각해보라.

 1-2. 삼권의 분립이 왜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가?

2. 이재명을 찍은 사람은 자기 소유라는 개념도 모르지 않는다. 있더라도 소수이다.

 1-1. 이건 어느정도 어법이라고 생각해서 딱히 태클 안 검


[아래는 사용자들의 주장]


ㅇㅇ#50174160 :

1.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장기 독재가 가능하다.

 1-1. 이재명이 지금까지 드럼통에 처 넣은 사람들을 보라

 1-2. 당을 이재명 보호단체로 만드는 행동력

2. 삼권분립이 있는데 '문재인 정권의 황금통치'는 뭐냐? 이것도 @심리학자 가 말한 "병신이 아닌 국가"인가?


안동찜닭 :

1. 삼권분립의 오류(헝가리 사례, 국회 민주당 장악, 사법부 우리법연구회 장악)

 1-1. 절차적 정당성은 가능할지 몰라도, 정당 독재는 가능하다.


[나의 반론]

안동찜닭은 아래 고로시글이랑 붙여서 작성하겠음.


1.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장기 독재가 가능하다. 

간단히 생각해보자면 공동체주의가 팽배하던 박정희, 전두환 시절보다 현 이재명이 더 독재하기에 좋은 환경인가?

그건 좀 아닌것 같은데

1-1. 이재명이 드럼통에 처 넣은 사람들이 있지 않는가?

드럼통에 사람 몇 명 더 처넣는다고 여론이 바뀌진 않지? 독재와 잔학성은 별개의 것임.

1-2. 당을 이재명 보호단체로 만드는 행동력 

그걸 견제하려고 날뛰는 친문계도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예 당 갈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더 직접적인건 국민 여론을 한번 볼 필요가 있다. 난 이재명 저걸로 못 산다고 봄.


2. 삼권분립이 있는데 '문재인 정권의 황금통치'는 뭐냐? 이것도 @심리학자 가 말한 "병신이 아닌 국가"인가?

국민 다수가 당시에 그에 동의했는데? 데드크로스 이후 완벽하게 모든 국민이 뒤엎을정도로 남김없이 틀렸는가? 확신하는가?

결국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끝냄으로써 국민 다수가 그것을 황금통치라고 인식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이 존재한다.

설령 그것이 신념상 옳지 않다고 하더라도, 다수의 결정상 그것이 '한국 사회 내'에서 '일단은' 옳다.

공화주의의 삼권분립 역시 '일단은' 동작했다고 볼 수 있다. 허나 그것이 정의로운가는 개개인의 신념에 따라 달라질수가 있다.

-이는 아래의 고로시 게시글 파트에서 추가로 서술하겠다.


글쎄, 난 문재인 정부의 모든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라가 뒤엎어질 정도의 무언가는 "박근혜급 지지율"이 아닌 이상 나오지 않는다.

난 박근혜조차도 재평가 받을곳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챈 기준으로 그에 필적하는 문재인에 대한 입장도 내 기준으론 비슷하다. 하물며 윤석열 또한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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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게시글 : [@심리학자 고로시]게이는 순진한거노 찢갈이인거노?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사실상 일당독재화 하는게 불가능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이재명 당선이면 보수가 전국선거 6연패(16총선 17대선 18지선 20총선 22총선 22지선)이었는데 야당 견제가 가능하겠노?」


그것이 정의로운가와 별개로 독재는 존재할 수 있다. 모든 민주정은 중우정으로 빠질 우려가 있다.

헝가리가 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민주정이라고 독재가 발생하지 못하는것이 아니다.


고로 이는 권력에 대한 국민의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완벽하게 뒤틀려버린 사례이다.

근데 그것이 한국에서 일어날수 있는가가 바로 핵심이다.


난 한국에선 저런 결과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1. 만약 그리 된다고 해도 4050이 결국 돌아설것이라고 본다.

 1-1. 2030도 잘 생각해보면, 박근혜 탄핵때는 분명히 진보쪽으로 쏠렸다. 안철수도 당시엔 중도적이라고 볼 수 있었고.

 1-2. 그 꼴통같던 6070도 박근혜땐 콘크리트가 깨져나가기 시작했다.

2. 아까 말했듯 삼권분립은 견고하다. 해내기엔 이재명 개인의 힘은 너무 약하다.

3. 늘 박빙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한국은 중도의 선택에 달렸다. 여조 보면 중도층이 꽤 크다. 그게 갈려서 박빙으로 보이는거고.

4. 그리고 본 게시글에선 애초에 이새끼가 독재를 할 만한 이유를 말하지도 않았다. 너야말로 선동 아니냐?


내 입장은 한결같다. 정의는 별개의 것이다. 그것이 정의로운가와 별개로, 분립되지 않은 권력을 무작정 밀어대는 민중은.

말 그대로 저 모양 저 꼬라지의 정부를 만들어내게 된다. 시발새끼들... 이거 완전 병신 아니냐?


지금 지쳐서 딱 이정도 쓰고 마는데, 여기에 반박할거 있으면 댓글 쭈우욱 다시고 내일 보다가 재반론 넣음


자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