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남자들 대부분이 생산인원이야. 그리고 한국의 법률들은 노동자의 시위에 매우 불리하게 짜여져 있어. 이말은 주중이나 낮에는 공개적인 시위가 어렵다는 뜻이지. 결국 주말이나 밤밖에 없는데. 그리고 시위를 주도할 상설 조직이 과연 있겠나. 이번에 제주도 난민받는거 반대하는 시위를 보면 알거 아냐. 이것도 정말로 이례적인 경우라는 점을 생각하자. 촛불 시위? 그건 기성 정당들과 시민단체들의 후원이 있었으니까 가능한 거야. 87년 서울-부산 시내의 민주화 시위와 동급인 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