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바로는 일본 내 "한국 대중문화" 는 실제로 인기가 많았음


뭐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수천만이 한류에 열광한다. 이런식이라면 좀 국뽕tv스러울 지 모르겠지만


내가 가 본 지역 중 대만, 일본, 동남아(사실 베트남만 가봄 ㅋㅋ)는 한국 대중 문화가 실제로 인기가 있었음


그렇지만 념글에서 말한대로 한국 대중문화를 제외한 "한국풍" "한국인" "한국의 전통문화"는 사용하기 조심스러운 소재인건 사실인 것 같음


어느정도 의도적으로 배제되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 


반대 사례로 중국이 있다고 보는데, 중국풍, 중국 전통문화 ( 서브컬쳐에서도 치파오라던지 많이 사용하지)은 굉장히 문화적으로 일본에 잘 녹아들었지만, 중국 사극은 그래도 나름 닛뽄 아줌마층에서 매니아층이 있는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현대 중국이 생산하는 음악이나 영상매체가 인기 없는 편이라고 느꼈음


그래도 요즘 보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관련 강연이라던지 어떤 조언자 위치에 일본의 거장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아이돌이나 드라마 산업 (흔히 말하는 대중 영상예술)에서는 심사위원이라던지, 에이전트가 한국인인 경우가 많더라


특히 JYP 박진영 이사람 좋아하는 사람들 꽤나 많았음


한국인도 나름대로 일본의 여성향 게임이나 만화에 조금씩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긴 함 대부분 아이돌이나 문화 산업 종사자라는게 문제지만 ㅋㅋ


그래서 념글에 있는 "일본 문화가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배척한다" 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얘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