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게 대통령실에서 보내서 mbc가 받고 공개한 공문으로 추정됨. 공무원이나 공기업, 대기업 못해도 공공수주 받아먹고 사는 좆소 직원들이 봐도 얼마나 씹창으로 썼는지 잘 알겠지만 얼마나 개판인지 설명해주겠음.


1. 대통령비서실 위, 옆에 슬로건, 심볼마크가 없음 ㅇㅇ 청와대에서 나오면서 새로운 대통령실 심볼 만들었고 슬로건은 자유 공정 이런거 만들었을 텐데 이게 안보임 ㅇㅇ 5월 달에 용산으로 갔음에도 공식 공문에서 저런거면 전산팀에서 아직까지 삽입 안한건데 아랫놈들 일 안하냐? 


2. 수신, 참조 문제. MBC라는 회사는 한국에 없음 ㅇㅇ MBC는 브랜드명 같은거지 정식명칭은 주식회사 문화방송임. 그리고 공문 수신자는 자연인이 아닌 이상은 그냥 XX 사장 이렇게 쓰는 것이 원칙임


3. 문단은 큰 문단부터 작은 문단 방향으로 1. 가. 1) 가) 이런 방향으로 내려가지 4-1 이런 건 쓰면 안됨 ㅇㅇ 즉, 본문은 1. 2. 이런 식으로 가고 질문은 가. 나. 이렇게 가는 것이 옳음


4. (이건 기관별로 케바케지만) 외부로 나가는 문서는 과거 팩스 시절 문제점(2장 보냈는데 앞에 1장만 오거나 등등)으로 본문은 1장 내에서 끝내려는 경향이 강하고 그 외는 붙임으로 따로 보냄 ㅇㅇ 그런데 이건 케바케니깐 넘어가자


5. 맨 아래의 대외협력비서관 명의로 나간 것도 씨발임 ㅇㅇ 시군구청 공문으로 예시 들면 단순 전달사항 수준 아니면 시군구청장 명의로 나가는 것이 정답임. 원칙적으로는 대외협력비서관이 아니라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나가야 함 ㅇㅇ 그리고 외부로 보낸 공문에는 그 명의자의 공식도장이나 싸인이 있어야 시행문으로 인정받고 효력이 인정되는데 싸인도 안하고 보냈네? ㅋㅋㅋㅋ


6. 결재라인. 일단 결재는 수장(여기서는 비서실장)이 직접 보고 서명해줘야 결재고 그 아랫선(홍보수석 그 이하)에서 끝내면 그건 전결임 ㅇㅇ 그러니 김영태 결재가 아니라 김대기 결재로 하던지 김영태 전결이 답임 ㅇㅇ 설령 김대기가 해외 나가서 결재가 불가능하면 그 아래 수석, 기획관, 비서관 중에 순서대로 서열이 있기에 한국에 남아있는 최고위 수석, 기획관, 비서관한테 대결을 받아야함 ㅇㅇ 그런데 공문발송은 다 귀국하고 출근했던 26일 오후라서 충분히 상위 라인 결재가 가능했을 거임 ㅋㅋ


7. 5,6번을 합치면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지 혼자 공문 만들어서 셀프 결제해서 mbc한테 보낸 꼴임 ㅋㅋ 솔직히 mbc가 더 강하게 반발하고 선동질 하면 대통령실에서는 걔 혼자 월권행위한거임 ㅈㅅ 이러고 짜를거 100퍼 ㅋㅋㅋㅋ 당연히 윗선은 공문 결재해주지 않았으니 몰랐다고 하면 끝이거든


8. 공문 시행번호 없음 ㅇㅇ 최종 결재가 이뤄지면 전산에 자동으로 번호 매겨주는데 그거 없다는 거는 공식 전산망에서 쓴게 아니라 한글파일 양식에 있는 공문양식 꺼내서 썼을 거 같기도 함 ㅋㅋㅋㅋㅋ


결론 : 대통령실을 강하게 쉴드 치려면 김영태가 혼자 월권행위 했다고 하면 되고 쉴드 안치고 싶으면 틀튜버, 무능한 사람들이나 데려오고 군기 하나 못 잡는 ㅄ기관이라고 욕박으면 된다. 김영태 약력을 보니 쿠팡 부사장하다가 온건데 쿠팡이 왜 그 꼬라지인지 이제서야 잘 알것 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