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계속 비아냥만 하시는데, 나도 그쪽 토론한답시고 질문한 글에 이런저런 이론 얘기해준 정이 있어서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모르면 그냥 듣고 넘어가는 게 남는 일입니다. 이해 못 간다고 조롱하고 치워버리는게 당장 쪽은 덜 팔리는 것 같아도 본인한테 유익한 길이 아니에요.
네, 저는 이제 법을 배우기 시작한 대학생일 뿐이고 그만큼 잘 몰라서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르려고요. 그쪽이 변호사 자격증이 있다거나 아니면 헌법학의 권위자라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보다 헌법 해석을 잘 하세요? 아니시죠? 그러면 그쪽의 헌법 해석을 제가 따라야 할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