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때 양정철, 조기숙 류가 전정권 비판은 못하겠으니까 거의 대부분의 언론을 까는 한편 쌩뚱맞게 박정희를 엄청 디스했는데 그게 그냥 박근혜를 견제하려는 정치적 수사로만 생각했다. 근데 문재인 집권하니까 그게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586과 친노(친문)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지닌 곤조더라고. 이런걸 보고 똥개는 똥 먹는 버릇 못 버린다고 하잖냐. 그런데 그 부류중에 안희정이 거의 유일하게 전임자 탓을 하거나 뭘 빙빙 돌리거나 그런 짓을 안해서 좀 많이 놀랐었지만 그 양반은 몸관리를 잘못해서 어떻게 돌아올 방법이 없다는게 좀 아쉽다.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이명박근혜도 최소한 전정권 탓하는 못난 짓은 전혀 들어본 적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