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쇼는 엄연히 동성애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서..

자유는 인정함
그런데 자유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말아야지

퀴어축제 금지하는건 헌법에 보장된 집회/결사의 자유 좆까라 하는거지
거기서 시발 이거 과다노출 아니냐? 소리가 나올 만한 짓을 하니 욕먹는거지
니미 도심 한복판에서 응디 까고 다니면 누구든 욕 처먹어요 시발

지들끼리 쏘시지를 돌리던 버섯탕을 만들던 상관안할건데 도심에서 꽈리꽈추 돌리는건 못참음

자유는 인정 근데 굳이 나 똥게이요 하고 깝치는 건 혐오스러움

하는거는 나도 노상관인데 
타인들에게 피해를 주니까 문제
피해만 안주면 똥을 먹든 뭘 하든 상관 없지 ㅋㅋ

걔네 건보료는 땅파서 나옴? 건보료 더 내기 전엔 탄압하는게 맞음

나도 이렇게 생각했었지 선택적 자유 맛보기 전까진
내가 동성애의 자유를 지지하려면 남자들이 한국에서 성인물을 합법적으로 볼 수 있어야됨 그전까지는 쌍방 내로남불이 될 수 밖에 없음

연대의 가치에 눈을 떴구나
근데 동성애 혐오를 하는거나 '혐오하는것도 내 자유 아님?'하는 미개한 생각을 하는 조선놈들은 나쁜게 맞음
굳이 말하자면 퀴퍼에서 문제가 되는건 공연음란을 하면서 우덜이 동성애자니까 공연음란을 할 특권이 주어진다고 빡빡 우기는 그 역겨운 특권의식이라서

나도 솔직히 동성연애 동성결혼 반대하지는 않음 근데 공연음란죄급 수위의 퀴어축제와 차별금지법 때문에 그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