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어느나라의 공장에 있었던 일이다.


1. 발단

씨발, A공장 툭하면 당이 정해주는(...) 생산목표 꼭 째고 달성 못한다.


2. 전개 a.

A공장에 감시원을 붙이고 근무시간에 쳐 자는 놈 있나 감시돌렸다


2.1 전개 a.1

또 위대하신 당의 생산목표가 째졌다. A공장 당위원이 ㅈㄴ 중앙당에 까인다.

a. 에서 붙여놓은 감시원이 잘 감시하나 감시원 하나 더 붙인다.


2.2 전개 a.2

a.1에 감시원 추가 (이하략)

......

...

..

2.n 전개 a.n

a.(n-1)에 n번째 감시원 추가...


3. 절정

생산하는 A공장에 감시원이 더 많아졌다. 그래도 중앙당은 못믿는다고 감시원 추가할 테세다.


4. 결말

씨발, 생산하라는거야? 감시원 파티하란거야? 비능률의 절정 찍지만

A공장 당위원장은 승진하고, 중앙당은 A공장에 공산주의영웅칭호를 준다.

왜냐고? 생산목표는 달성했다 치고(70년대말 소련이 진짜 이랬다. 한국도 군대가면 '했다치고' 많쟎냐? ㅋㅋㅋ),
중앙당이 만족할만한 감시체계가 완성되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 목적이 이거였닼ㅋㅋㅋ)

진짜 공산주의 국가에 저런거 많았다. 이건 이런식으로 관료주의로 가서 폭망한 소련 비꼰 부분임.

근데 소련 하는 짓이나 민좆당이랑 크게 안달랔ㅋㅋㅋㅋㅋ


5. 말하고 싶은거?

중앙당 = 더부어사케당

감시원 = 감시기관(공수처, 공수처를 감시하는 곳, 공수처를 감시하는 곳을 감시하는 곳...n만큼)

감시원 추가의 의미 = 법제화 되지 않은 방법을 임의로 행사. 경제적으로 예측불가능.


6. 말하고싶은거 하나 더

위에 5번 보니 더부어사케당 애들이 얼마나 공산주의 정치체제를 사랑하는지 알겠지?

나도 빨갱이 타령 안좋아해. 집안 어른들이 그러시면 내가 반박하는 일이 많았지 근데...

요즘은 나도 더부어사케당 애들 정제가 완전 공산주의 빼박이다.


@다했가내아

이 글을 선물로 드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