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당시 주류가 마셜식 "정부는 빠져라" 분위기였을 때 (마셜경제학은 아직도 미시경제학으로 영향이 꽤 있음) 정부가 돈내서 민간의 수요부족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을 케인즈가 '처음' 내놓아서 케인즈가 혁명아로 불리었던 거에염. 사실 케인즈가 진짜로 실력있었고 자기가 '천재'임을 자기 스스로 파악하던 정도로 천재였다는 점도 있지만. 참고로 자만이 아니라 자기가 천재인 것을 아는 사람이 진짜 천재이상의 천재임.


뉴딜이 케인즈가 직접관련/조정하지는 않았지만, 루즈벨트의 자문역으로서 '정부지출로서 민간수요부족 -대공황 - 을 해결할 수 있다' 란 것을 조언한 것으로 영향은 줬다 봐야졈. 아무튼 위에 역사적 배경 - 정부간섭금지의 고전학파풍 경제학 배경 - 에서 '정부가 역할을 할 수 있다' 라고 말한 것이라 한 점을 이해해야 케인즈의 천재성과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대공황(수요부족) 은 한계없는 수요란 전쟁 (2차대전)을 만나 해결되지만염.


프리드먼의 경우는 70년대 불황의 특징을 또 알고 가야합니다. 경기는 불황인데, 케인즈식 처방을 해 봐야 물가만 오르고 민간공급(수요와 반대)이 디지기 시작하니 스태그플레이션 크리...정확히는 60-70년대 걸친 모 국지전때문에 공급이 다 그리가는데, 전비때문에 돈은 찍어내고, 그러다보니 또 공급발 불경기 크리...물가는 돈찍어낸거때문에 더럽게 오르고. 지금의 한국의 디플레발 불경기하고는 완전 다르졈.


똑같은 불황인데 대공황은 수요부족, 프리드먼 나올 때는 공급부족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드먼이 말한 이론은 화폐공급증가=경기부양, 화폐공급감소=경기과잉진압 이었는데

정작 프리드먼이 주장한 것은 '예측가능한 일정한 화폐공급' 이었습니다.

이걸 모르는 선생이라면 '프리드먼 말대로 돈찍으면 인플레나쟎아' 란 뻘소리나 할 겁니다.


전공자가 아니면 여기까지 공부 안할거고, 선생레벨이면 그냥 지좆꼴리는대로 깠을거니 ㅋㅋㅋㅋㅋㅋ


역사나 경제사나 반드시 배경에 뭐가 있었는지 알고 가야합니다. 그럼 참고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