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다구치 렌야.


학살을 비롯한 잔혹한 전쟁 범죄를 밥먹듯이 저지르던 일본 제국군의 다른 고위 장군들과는 달리 점령지에서 부하들의 전쟁 범죄를 통제하였다. 


일본 제국의 무분별한 침략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일본 제국군의 전력을 의도적으로 약화시켰다.


심지어 메이지 유신 이후 시작된 육식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걱정되었는지 일찍이 일본인들은 전부 채식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대를 앞서 나간 훌륭한 장군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미국의 아서 파커 중령은 비록 적국의 장군이지만 그에게 큰 감동을 받아 "본관은 장군의 뛰어난 계책에 감복했습니다."라고 편지를 써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