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좌빨강의 맞아. 근데 진짜 좌빨강의같냐? 한번 보도록 해.


1. 발단: 2차산업 발생시 노동자를 농노다루듯이 부렸음. (주로 이 때 방직 이런거 했다)

a. 노동자들 스스로가 '아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 발생

b. 고용주는 당시 '품질' 이란 기술수준은 비숙련공도 달성 가능했음.

c. 세계시장에서 경쟁할게 당시 청나라의 수공업품이었는데, 청나라의 노동생산성이 영국을 씹압살

d. 따라서 노동자 개 쥐어짠거지. 대외적으로는 아편전쟁도 하고(...) 그런 시기에 a는 당연.

   경제학에서는 자본(기계)생산성이, 산업혁명 초기 기술부족으로 생산성이 안좋아서 사람투입 싸게하려다 난 사건으로 봄.

e. 시간 지나고 청나라 수공업을 기계가 씹압살 + 식민지 개발로 이윤증가가 옴

f. e를 보고 노조 탄생임여 ㅋㅋㅋㅋㅋㅋ 즉 남는 이윤(호경기) 있는데 왜안줘? 이런식 발단.


2. 전개: 2차산업 생산품에 기술이 좀 더 요구되기 시작 (자동차등 최종생산품이 기계)

a. 노동자들의 숙련도가 요구되기 시작함. 시쳇말로 실수없이 만드는거.

b. 여전히 1-d 방식으로 쥐어 짠 데와, 숙련공을 위해 고용주가 투자한 곳의 품질/가격차이 왕창 남.

    이 때의 예로 적절한 예시로 드는게 포드-T형생산과, 포드의 자발적인 노동자임금의 인상.

    꽤 심도있게 배운다. 결국은 싸고 실수없게 만들도록 포드가 힘쓴거지, 노조성취결과는 아님.


3. 절정:

a. 이차대전 후 호경기가 대충 1970년대 직전까지 이어질거야.

b. 장밋빛 전망(미친예상이지. 경제는 계속 호황이다 30년너머서 아패로도 계속...ㅋㅋㅋ)으로 인해 

   정부-노조-기업 융합적인 노조 발생 (이게 노조모범이라고 하는 북유럽)

c. 그냥 과격하게 때려뚜까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 노동자 인터내셔널까지 만들자고 하다가 개작난 미국.

   (결국 야들 노조 강성은 강성인데, 결국 회사/산업 망하는걸로 보답받음. 대표적으로 미국 자동차와 철강)

d. 근데 석유파동, 스태그플레이션이란 불경기 크리맞고, 북유럽 빼고는 나무아미...


4. 20c에 이미 결말 떴다.

a. 위에서 보듯, 불경기때 활동하는 노조는 거의 다(이하략)

b. 어설프게 북유럽처럼 산별노조 만들어서, 정치세력화(노동자정당 배출 등) 하던 헬조선

   지금 노조원들이 발로 차 만들고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이 이미 경험한 망테크임. 같은 자동차업계.

c. 헬조선도 90년대에 노동자 인터내셔널 만들자는 운동 있었다. 학생들도 같은 이야기 했다가 교수님에게 개까였다.

  - 언어/ 문화의 문제로 불가능

  - 노동자의 소득계층차이로 불가능(헬조선식으로는 같은 일 하는데 비정규직 임금업-즐때리기)

  - 각 지역의 교육수준에 따른 불가능

  - 노노 내의 차별로 (출신국/기존문화) 인한 불가능

  반면에 자본의 경우는, 90년대 글로벌화 이후 더더욱 이동이 자유로워졌음.

  따라서 노조는 고용주에 어차피 지고 들어가는 게임이다. 고용주의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우니까(ㅋㅋㅋ)

d. 당시 들은 불길한 예언: 기업이 '노동생산성' 즉 

자기기업의 보유자본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변경하지 않는 가운데(비용절약) 최대이윤/생산성을 가져올 노동력을 제공해 줄 

국가나 로컬을 찾아 대 이동시대가 올걸? 이었음.


다른 좌빨 강의 보면, 장하성 쓰레기선생같이 "젊은이여 분노하라" 만 가르칠걸?

어때? 위의 좌빨강의. 저걸 알아야 '진성원조정통좌빨' 을 자처가능해.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한국 노동계의 문제 (이건 당시 강의의 현재 예언판이지 진짜...)

=> 산별노조화 되어, 노동생산성에 상관없이 균일임금을 받도록 강제중...미쳤냐? 

     일을 잘할 수 있는데도, 같은산업계의 다른 회사 월급이 평균치면 거기 맞춰야 함.

     이거 안하면 민노총 깡패들 들이닥친다.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임.

=> 산별노조의 정치세력화.

     위에 국제자본이동에 노조가 못따라다닌다, 인터내셔널이 불가능하다 와 연계되는데

     노동자정당이 정권 잡으면, 해당로컬/국가에서는 자본에 대해 정치력으로 우세를 잡는다는...(...)

     경제학 모르는 초딩들이나 가능한 발상으로 최적생산이론 개씹어먹는 뻘짓.

      지금 한국에서 ING지? ㅋㅋㅋ

더 문제 많은데, 크게 집은게 위의 두가지 문제점이었음.


잘 기억하고 나중에 써먹자. 특히 에이또망.

@Eight

길고 복잡한 강의 대략 축약해 썼음.
2차산업 말기(숙련공필요) 에선 호경기때 노조가치, 불경기때 노조쓰레기가치

그나마 3차산업말기 ~ 4차산업기 에는 노조는 불필요해. 어차피 초숙련도/창조력 이런거 따짐 고용주가 

노동생산성 안건드릴라고 노조있을 때 보다 더 잘해줘.
다만 IT에서 코더들은 예외. 그건 개나소나 하는 기술레벨이니까. 거의 3D계열일거야.


추가

- 노동자들의 숙련도에 따라 노동생산성이 결정되는 곳은 노조 필요없음.

- 저숙련/즉 개나소나 하는 기술레벨에서는 노조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음.

- 그럼 최저임금 지랄 하면 왜 서민들이 개죽어나가는지도 알거고.


이상 축약해서 써 봤다...그래도 기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