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그 일제강점기 당시를 살았거나 그 직후인 분들이 대다수였음 그러다 보니 경제 부분에서의 어쩔수 없는 타협이 아닌 이상 일본 하면 그냥 밴임 딱히 욱일기 같은 걸 특정할 필요도 없이 그냥 일본 일자만 들어가도 밴이고 천황 일황으로 바꾼 것도 그 시대고 일본 문화는 사실상 약간의 왜색만 있어도 방송 금지였음 이에 대한 확실한 예시가 김영삼이 조선총독부 날렸을 때 지지율이 90%를 찍었음 그 말인 즉 좌우 할 거 없이 좋아했다는 거임


근데 시대가 바뀌면서 한국도 더 글로벌라이즈 되고 일본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새시대가 나오고 하면서 서로 교류가 늘어남 게다가 공산세력이라는 새로운 적이 나오면서 반감도 분산되고 옅어지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랑 일본의 갈등이 사라진 건 아니라는 거지 뭐 위안부, 각국의 역사해석의 차이, 특히나 독도같은 영토 문제가 있으니 반일감정을 없앨 수는 없는 거임 그렇다고 완전히 과거처럼 다 싫어하기도 힘드니 그 대상을 특정하게 되면서 그 타겟이 욱일기가 되었다고 봄


물론 일본 극우들이 더 부채질 한 것도 맞고 밑에 있는 글 처럼 사실 피해국은 전범국에 관련된 것에 대한 기본적인 배척과 반감이 있기도 하지만 욱일기만을 향한 분노는 이런 맥락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요약

1 과거에는 일본하면 그냥 밴이었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마음이 조금씩 열림

2 그렇다고 문제가 다 해결된 건 아니라 분노는 남아있음 

3 레인지를 좁히기로 정하고 몇몇 계기를 통해서 타겟을 욱일기로 정함

4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분석임 그니까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