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대라는거 할 수 있다고 본다.


왜냐면 명나라 같은 초강대국한테 괜히 개겼다가 나라 멸망할 수 있으니깐 ㅇㅇ 


그러나 사대를 하더라도 좀 적당히 했었어야 했다고 봄. 조선시대는 너무 지나치게 사대를 함. 


재조지은 운운하면서 만동묘 짓지를 않나, 이미 죽고 없는 숭정제 연호를 200년 가까이 쓰질 않나, 한(漢)족들의 중화사상을 조선이 계승해서 소중화 사상 운운하질 않나..


솔직히 명나라가 조선 도와준건 고마운건 맞지. 근데 우리가 그걸 계속 고마워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국가간의 동맹이란건 서로의 이익이 일치하기 때문에 하는거임. 


나제동맹도 120년 가다가 하루만에 깨져버리고,나당동맹때도 고구려 멸망하고 나서 바로 파기됨.


만약 소현세자 같은 깨어있는 사람이 조선의 임금을 했다면 우리나라가 근대화 가능했으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