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최저임금 자체는 통일되어 있지만 평균임금은 지역에 따라 이미 차이가 있잖음. 그런데도 인구 대이동은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임금의 차이가 물가의 차이도 반영하기 때문이잖아. 그러니 최저임금이 차이난다고 그 차이가 5천원씩이나 하지 않는 이상 지금이랑 별 큰 차이는 안 날 것 같은데?
지역별로 살아가는데 드는 돈이 달라서 지역별로 차등을 둬야함. 서울에서 점심 한끼 먹으려면 싼데 찾아도 6천이 넘는데 시골같은경우는 4천원만해도 한끼 든든히 먹을수 있음. 거기다 주택같은경우 서울권에선 월세가 100이 넘어가는데 지방은 15만원이면 널널하게 살수있음. 교통도 마찬가지로 특히 시골의경우는 차없으면 아예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유가도 반영이 필요함. 먹고 살기위해서 드는 비용이 다르니까 차등은 꼭 있어야함.
어짜피 인구 유출이 되면 지방 경기가 죽을꺼고 그 경기를 살리려면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공단을 만들던 해서 살려야지. 지금 구조론 지방이 침체되어도 기업이 갈만한 메리트가 없음. 차등임금이람 꿀을 줘야지 기업들이 움직이겠지. 그리고 거주제한은 의미없겠지. 먼 직장을 다니는건 선택일 뿐이니까. 출퇴근시간 반납하고 그 가격만큼 더 받겠다고 한다면 그건 나름 선택이잖아.
최저임금은 진짜 "최저" 임금이어야지 지금처럼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임금이어서는 안 되는거야. 지금같은 편돌이들 표준임금이 아니라 대학 나온 사람이면 니네 친구들 포함해서 한번도 못들어본 그런 정도여야 함. 대략 5-6000원 정도, 최악이어도 문재인이 최저임금 올리기 전 6천원대 선이 적당한 수준이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