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학교 와서

'저런 개 쓰레기새끼들이 왜 교수고 (교회 조직에서 높은 직위에 있는)목사라고 꺼드럭대지?

아니 사람들은 보는 눈도 없나? 저새끼들 개병신인 거 눈에 안보여?'

이랬거든?


근데 생각해보니까 주님도 포기하실 그 쓰레기들이 위에 있는 이유가 간단하더라

그새끼들은 지 욕심 차리면서 위에 올라가려고 지랄 발광하는 새끼들이거든

주님 생각 안하고 지 욕심부리면서 위에 가려고 하는 새끼들은 위를 추구하니까 위에 있고

그냥 주님 생각하면서 자기 욕심 버린 사람들은 위를 추구하지 않으니까 위에 없는 게 당연하지


정치인도 마찬가지로 보임

이새끼들 다들 사회에서 한자리씩 하면서 꺼드럭들 대는데

하는 짓 보면 근본적으로 욕심빼면 남는 거 없는 개 쓰레기새끼들이거든.

개준스기같은 예외중의 예외도 있긴 하다만


다들 핵대중이라고 놀리고 김영삼을 IMF로 깐다만

그래도 저 두 사람은 반도국 민주화를 위해 자기 목숨 걸었던 사람들임

이 두 사람이 욕심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뜻을 위해서 목숨 버릴 줄 알았던 분들이라고.

내가 노무현을 그립습니노 하는 것도, 노무현은 현실정치라는 측면에서 쓰레기였어도

적어도 저런 개 쓰레기새끼들이랑은 좀 다른 면이 있었던 사람이라서 올려치기 ㅈ나 해주는거임.


근데 요즘 정치하는 새끼들 중에서는 뜻이 있는 새끼가 아주 그냥 멸종 위기종이여.

솔까 내 눈엔 좀 유명한 사람 중에 개준스기 빼고 뜻을 가진 새끼가 안 보인다... 있어도 존나 뜻이 약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