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374&aid=0000219467 

[뉴스'까'페]금융당국 압박에도 은행 중간배당 '꿋꿋'…왜?


지난 4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지난달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이 직접 나서서 한 목소리로 금융사의 중간배당 자제를 압박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이 스스로 자본건전성을 지키라는 취지로 주문한 것입니다.

하지만 말이 권고이지, 사실상 경고에 가깝지만, 은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지 불과 2주 만에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본건전성을 걱정하는 금융당국과 달리, 하나금융은 15년 간 지켜온 주주와의 약속이라며, 이미 손실흡수능력을 키웠고 비은행 부문 위주로 중간배당을 진행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기업에 뭐라고 하는 것은 DNA 각인 수준이네. 일은 정부 지들이 키워놓고 뭔소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