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규 선생님. 존경합니다.

'총독에 폭탄투척' 강우규 의사 의거 101돌 기념식 내일 개최


그해 11월 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되기 전 일제 검사가 "감상이 어떠냐"고 묻자 "단두대상 유재춘풍 유신무국 기무감상(斷頭臺上 猶在春風 有身無國 豈無感想·단두대 위에 홀로 서니 봄바람이 감도는구나, 몸은 있어도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상이 없으리오)"이라고 답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기개를 굽히지 않았다.

(정말 감사합니다.)


P.S: 노무꼴통쉑 이야기만 나와 영 그랬는데, 이런 날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