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있었던 정권교체의 흐름을 보면

이명박이 서울시장을 한것과

박원순이 서울시장을 한게

전체 정치 판도를 뒤집은 근거가 됐다고 말할 수 있음

어차피 대선이 2년도 안남았는데 그 안에 새로운 

대권주자를 키울 순 없고 

서울시장 재보궐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 지방선거에서 이겨야 지더라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는 거임 지금 통합당이 연패하고 우왕좌왕하는 것도 지방선거를 져서 선거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지는거임

선거구에 따라서 전략적인 공천을 해야되는데 정보가 없으니 그냥 계파 힘싸움으로 막공천하는거지 

지방선거를 이기면 그 자체로 해당 지역의 민원을 열람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유권자들의 요구를 캐치할 수 있게 되는거고 그걸로 연구소에서 공약을 만들고 스크럼을 짜서 국회의원 후보들이 선거에 뛰어드는 거임 (난 지선 참패가 여의도 정치 연구소가 문을 닫은 이유라고 생각함)

그 증거로 서울 경기는 지방선거를 졌던 동네가 총선도 몰살 당했고 대구 경북은 아무리 김부겸이 날뛰어 봤자 뒤집을 수가 없었음 반대로 검찰조사만 받는 김경수랑 여직원이나 더듬던 오거돈 덕에 경남 부산은 뒤집힌거고 

+ 아 호남에선 민생당 0석도 있었음

다음 대선은 이기면 좋지만 여론구도는 불리한데 인물이 서로 없어서 거의 불가능한 판이고 보수 단일후보로 42퍼만 만들어도 선방한거라고 생각함

국힘당은 이번에 찾아올 재보궐과 본 지방선거에 목숨을 걸어야함 특히 서울시장은 힘들더라도 한번만 먹으면 박원순,이명박 때처럼 기적적인 정권교체가 가능해질 수도 있음 그리고 경남 부산지역은 앞으로도 국회 개헌선을 저지하는 마지노선이니 무조건 사수해내야함

박근혜가 탄핵된거에는 촛불시위 집회 허가내주고

지하철이랑 화장실 각종 쓰레기 청소 다 지원해준 박원순의 존재도 분명히 영향이 있었음

서울시장에 정신 바로박힌 사람만 앉히면 

정권교체는 정해진 수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