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기자 시절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담당했다. 두 전직 대통령 서거 당시 동아일보의 호외(號外)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다. 김대중 가신 그룹인 동교동계의 경우 기자들 사이에선 ‘넘기 어려운 벽’으로 불렸다. 동교동계와 가깝다 보니 김영삼 가신 그룹인 상도동계와도 가깝다. 여야, 정당, 정파를 떠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급 정치인들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윤재 게이트, CJ그룹 비자금 수사, 미국 정보기관이 진단한 ‘김정일 사후(死後)’, 여중생 학교 출산 파문, 외교부 출입 기자 통화 조회 파문 등 여러 특종을 낚았다. 사회부 검찰 출입 기자 때는 안대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지휘한 <대선자금 수사>를 담당했다.

기자시절에 저랬고, 고대(안좋은학교긴 한데..) 출신이기도 하고. 동아일보 부장 성격 어디 안가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