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 한계는 있었지만 최초의 문민정부로써 권위주의 청산, 하나회 숙청, 금융/부동산 실명제 등의 공이 있었지만 노동법 날치기 통과(이 때 비정규직이라는 제도가 한국에 처음 등장), IMF 사태 등의 과가 있었음.


김대중 - IMF 극복, 정보화사회로의 이행, 일본문화 개방(현 좌파와는 다르게 반일을 정치도구로 써먹지 않음. 아이즈원 피셜 '대통령께 반일감정을 이용하는게 어떠냐고 했다가 제대로 혼났다') 등의 공이 있었지만 여성부 창설, 햇볕정책 등의 과가 존재했음.


일단 이제 김영삼, 김대중까지는 어느정도 정치색 빼고 제대로 평가되는 시기가 온 느낌임.


하지만 노무현은 친문이 친노의 연장선상이기도 했고, 바로 전직이었던 문재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던지라 정치색 빼고 제대로 평가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