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차이? 저들이 가면 안되는 곳에 가서 죽었음 아님 위험한 축제에 참가했음? 아님 하다못해 죽으러갔음?
저기서 죽은 사람중에 누가 죽고싶어서 죽었겠음
엄연한 사고였음 그들은 무고한 피해자였고 누군가의 가족이였음
순국한 참전용사분들도 무고한 피해자였고 누군가의 가족이였듯이 말임
결국 둘다 안타깝고 슬픈 죽음인데 거기서 경중을 따질 필요가 있는거임?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노력하는것이 우리가 할수있는거지 그들의 죽음을 폄하하고 누가 더 무게있게 죽었는지 저울질하는건 결국 영상속 사람과 다를바 없는짓임
"무슨 차이? 저들이 가면 안되는 곳에 가서 죽었음 아님 위험한 축제에 참가했음? 아님 하다못해 죽으러갔음?
저기서 죽은 사람중에 누가 죽고싶어서 죽었겠음"
-할로윈 날 2태원에는 사람이 ㅈㄴ 많이 몰린다는걸 알면서도 그 자리에갔다는건 사고 내지는 죽음을 각오하고 갔다는거 아니겠음? 그 누구도 이태원 가라고 한적은 없음. 그 누구도 거기에 가라고 칼로 협박한적은 없음. 지들이 선택한 죽음임.
"엄연한 사고였음 그들은 무고한 피해자였고 누군가의 가족이였음"
"순국한 참전용사분들도 무고한 피해자였고 누군가의 가족이였듯이 말임"
-무고한 피해자이자 누군가의 가족이라고 해서 참전용사를 비하할 자격이 생기는건 아님. 그들을 동의선상에 놓는것은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다 순국하신 장병들의 고귀한 죽음 모욕하는 개새끼보다도 못한 행동임.
"결국 둘다 안타깝고 슬픈 죽음인데 거기서 경중을 따질 필요가 있는거임?"
- 두 죽음은 엄연히 다름. 니 말대로라면 2태원 섹온비치충들도 현충원에 안장될 자격이 있다는 말임?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노력하는것이 우리가 할수있는거지 그들의 죽음을 폄하하고 누가 더 무게있게 죽었는지 저울질하는건 결국 영상속 사람과 다를바 없는짓임"
-이런일을 없게 만들려면 우선 섹온비치충들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게 먼저임. 그 사태 직후에 쟤네들은 커뮤충 찐따 타령을 하며 우리한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던 모습을 보고 내린 결론임. 가만히 집에만 있었던 우리한테 사태의 책임을 돌리고 우리를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려던걸 내 눈으로 분명히 봤는데 우리가 더이상 그들을 추모하고 지지해야할 이유가 뭐지?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는걸 알고 갔으니 죽으러간거라는 말은 그럼
비행기 사고난건 비행기 타라고 칼들고 협박안했으니 당연한거다 이말이네?
2태원 압사가 사태고 사고인 이유는 어느 누구의 주도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로 인해 일어나 누군가의 책임을 물수없기 때문인거아님?
그날 2태원 간 사람 중에 놀러간 사람만 있지 압사당하러 간 사람이 있는건 금시초문인데 말이지
그리고 내가 언제 참전용사 비하를 해도 된다 말했음? 무고한 희생을 폄하하는건 결국 저 사람과 다를바없는 행동이고 야만적 행동이며 현대사회에선 규탄 받아야할 행동임
내가 말한 두 죽음의 경중이 없다는건 무가치 해서 그렇다는게 아님 둘다 가치를 매기는것이 무가치할정도로 슬프고 안타깝다는 거지
그리고 섹온충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도대체 섹온충들의 사회적 매장과 사태의 추모와는 무슨 연관이. 있는데? 거기서 죽었던 사람 전부 섹온충과 똑같다는 논리는 너무 비약적이고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가 싶은데?
거기서 쓰러진 사람 cpr하던 사람도 사람들 구하고자 집에 들여준 사람도
니가 말한대로면 섹온충과 비슷한 사람인거잖아?
마지막으로 자기를 희생하면서 까지 국민을 지킨 사람들을 추모하고 존경함 자신의 목숨을 타인을 위해 바치는것은 고귀한것이지
그렇다고 2태원 참사로 죽은 이들이 개죽음인건 아님 결국 둘 모두 무고한 사람들이 죽은 참사일뿐임
물론 순국용사들은 굳이 가치를 매기자면 더 가치가 있겠지 하지만
굳이 가치를 매길 필요가 있을까? 결국 순국하신 분들도 젊은 나이에 희생된 앞길이 창창했던 무고한 피해자라고 나는 생각함
경중이 없고, 이런 사태가 없기 위해 노력해야하는건 그런 맥락에서 한말임 동일선상에 놓지 말라며 2태원 사태의 희생자들을 폄하하는것은 결국 너도 저 영상속 사람과 다를바없다는것을 증명하는것 밖에 되지 않음
ㅋㅋ 보수정권은 존나 정치하기 쉽네 150명이 죽은 사건에 대해 정치적 부담을 어떻게든 축소시키려는 정권 보다 오히려 개돼지 민중 지들끼리 더 축소 시키려함. 우크라 침공하던 미치광이 푸틴도 유감을 표할 전세계가 경악한 사건인데 정작 커뮤니티꼴통들은 자국민이라는 새끼들이 마약섹스하다 죽었다고 꼬시다며 사자들 모욕하며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려함. 대체 어떻게 군사작전중에 죽은거랑 경찰력의 통제력 부재로 떼죽음 당한게 결이 같냐? 왜 그거를 같은 천칭에 올려서 후려치려고 하는거지? 그게 둘 다 같은 선상에서 놓고싶은거면 천안함 자작극론도 믿는새끼냐?
얼마나 미개하고 천박한 새끼들이면 지들끼리 압착해서 죽어나감? 그 어느 역사를 찾아봐도 이만한 레벨의 압사사건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건데 그런 개판을 만들어 놓고 당당하기가 참 쉽지 않을거다 ㅋㅋㅋㅋㅋ 막말로 안 죽고 살았으면 지들도 섹스온더비치 외쳤을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