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에서처럼
"나는 빅 브라더를 사랑합니아" 라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는
체제에 순종적인 양 탄생.
혹은 국장의 사상을 따라가거나
국장에 의거해 모든 발언과 그 발언을 창조하는 사상이 제한 혹은 재구조화된 생각만이 가능함
시간이 더 흐르면
이제 사람들은 사고할 능력을 상실하고
국장이 의도한 바에 따라서만 사유할 수 있게 되고
더 시간이 흐르면
국장이 허락한 생각만 가능
더 시간이 지나면
국장에게 똥 쌀지 물어봐야지만 똥싸는 인간 탄생
인간인지 돼지인지는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