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이 동독을 흡수했을때도 저런 평가가 나왔어. 결과는 완전히 망했어요였고, 유럽연합 아니었으면 아직도 독일은 빌빌거리면서 오늘내일 하고 있었을껄. 말은 누구나 쉽게하는데 결과는 아니잖아. 이미 결론이 난 문제를 가지고 개인도 아닌 지도자라는 사람이 쉽게 언급하면 국민들이 정말로 믿게되잖아.
우리나라가 사실상 섬나라인데 반도국가가 되고, 전쟁리스크 없어지는데 6위는 오바라도 발전가능성이 높아지는거 아니냐? 독일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어쨋든 결과적으로는 지금 브렉시트 이후로 유럽연합의 수장이 프랑스보단 독일일 정도로 독일 잘나가잖냐? 우리라고 그리 되지말란 법 있나? 누구도 6.25 이후에 한강의 기적이 일어날거라 예상한 사람 없었다.
국경선이 따따블로 늘어나는데 전쟁리스크 없어진다고요? 이스라엘과 터키의 국경경비 현실만 보셔도 그딴 주장 못하실 텐데요? 그리고 러샤연방의 교통정책도 푸틴 정권부터 도로해운항공 중심(철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 고속화 완전포기+지하철증설+삽산을 예카테린부르크-아스타나-알마티-신장위구르-베이징에 직결)으로 변했는데 누구 맘대로 김칫국 마십니까? 그리고 독일의 경우는 동독 자체가 그당시 기준으로 $12000이고 컴퓨터.자동차.타자기.반도체를 자국산 브랜드로 생산해서 수출하던 나라입니다. 서독도 30년 전에 금괴 수천톤깔고 앉으면서 G7행세하던 나라예요. 즉 일본과 남한의 통합에 어울릴 정도입니다. 게다가 북한은 2000만명의 구매력없는 무일푼 극빈층 거지떼라는 것을 상기해야죠. 12억 명의 구매력없는 무일푼 극빈층 거지떼를 거느리는 인도는 지금 고작 3억 명의 내수시장 수준으로 경제강국 행세조차 제대로 못하는 현실이예요.
주변이 같은 동맹인 독일이랑 우리가 같냐? 일본이 어떤 애들인지는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을 테고, 중국이야 역사만 봐도 못 믿을 놈들이고, 러시아는 겨울항구 때문에 우리나라를 두고 일제와 경쟁하던 놈들이다. 지금 북한과 경제빈국과 맞대고 있는 상황에도 국방비가 세계 10위권에 가깝게 드는데 세계 5위권 안에 드는 애들중 둘이랑 국경대면 어떨 거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