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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에서 퍼옴
생물학 관련 전공 학사 / 석사 / 박사 학위 소지자이며
수회의 실험동물을 통한 연구을 수행했으며
SCI, SCI-E, 국내 저널 등에 약 23편의 논문을 개재하였습니다.
이슈가 되는 도xx군의 논문을 자세히 보아하니..
내용이나 실험방법, 논문 쪼개기 등의 의혹을 떠나서..
동물실험을 했는데..
동물실험 승인 번호가 없네요..
각 대학과 연구소 등은
각 기관에 반드시 설치 운영되어야 하는 '실험동물윤리위원회' 에 동물실험에 대한 계획서 등을 제출하여 승인을 받고
이후에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그 승인이 없이 진행한 결과로 논문을 투고할 경우 저널에서 논문 개재가 거절되기도 합니다.
동물실험 윤리위원회: http://www.animal.go.kr/aec/contents/statute.jsp
노란색으로 칠한곳을 보시면 고려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승인 번호가 보입니다.
동물실험에는 반드시 저런 승인이 필요합니다.
동물 보호법에 따라
동물은 최소화 하고, 세포나 다른 하등한 재료로 대체할 수 있으면 대체를 하는 등의 원칙이 있습니다.
제23조 (동물실험의 원칙)
제25조 (동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설치 등) 참고
법령: http://www.animal.go.kr/aec/contents/statute.jsp
주로 실험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방법 및 재료에 이러한 승인번호 등이 표기됩니다.
동물을 어디에서 구매해서 사용했다 라는 정도 내용 외에
아무런 동물실험윤리 등에 대한 내용이 없는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아무리 실험이 중요하더라도 수 천마리 이상의 동물이 헛되게 희생됨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험동물에 대한 법령을 정하고, 모든 연구기관이 이러한 위원회를 운영하며 심사 후 연구를 진행합니다.
고등학교의 소단위 연구라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은 연구자로 안타까운 부분이네요.
내용 추가 합니다.
BRIC이라는 연구자 커뮤니티에
동물실험을 하고싶은 한 고등학생이 쓴 글입니다.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id=503816&Board=exp_qna
본인은 하고싶은데 위원회 구성이 불가하여 고등학교 내에서는 동물실험을 못한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고 하는군요.
네..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