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난 위장 전입 때문에 청문회 통과 못 해"
조 후보자가 과거 위장 전입과 관련해 한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조 후보자는 2010년 '한겨레' 칼럼에서 당시 이명박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 전입 논란에 대해 "좋은 학군으로 이사하거나 주소를 옮길 여력이나 인맥이 없는 시민의 마음을 후벼 파는 소리"라고 했다.
하지만 그해 11월 같은 신문 인터뷰에선 "나는 청문회를 통과 못 한다. 위장 전입을 한 적 있다"며 "집안 어른들이 내 명의로 선산을 구입하면서 실제 거주하지 않았던 친척집으로 주소를 옮긴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다른 일간지 인터뷰에선 "위장 전입한 바 없다"고 말을 바꿨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6/20190816000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