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람이 많아서 보통은 출장뷔페 부름

물론 몇몇 음식을 각자 해서 가져옴

“전”만 오래되면 맛없어서 부치는데

우린 집안이 기독교라서 제사를 안지내고

사촌중에 목사가 있는데 가정예배를 함

음식은 다 우리가 먹음


그리고 예전에 애들 많을 땐 연극도 해봤고

단체로 에버랜드도 갔음

이젠 어린이가 많이 없어서

스포츠를 많이함

작년엔 테니스 태그매치도 했음


보통은 윷놀이랑 고스톱이 국룰임

집안별로 윷놀이 단체전해서 설거지 청소함

마지막전날엔 여자들은 쇼핑가고 남자들은 사우나가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각자 명절 쇠기로 했었음

참고로 조부모님 돌아가신지 10년째임

명절때 뭐할지는 각 집안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정함

해외여행도 명절은 피해서 가는 편임

솔직히 명절 갈등같은거 나로썬 이해하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