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되고 학대받는 입양아

어눌한 영어로 학교에서 집단 괴롭힘에 시달리는

어린이가 친아빠 버프로 대통령의 자리까지 오른

박근혜를 보면서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도 언젠간 친아빠를 만나면 박근혜 대통령님처럼

모두가 날 우러러 볼거야”

라는 행복한 망상에 사로잡힌채 멍든 손으로

내일 상납할 10달러를 술취한 아빠지갑에서 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