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유야 이제 모두 알 테니까 설명할 이윤 없을거고

(요약 : 1조 5천억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 8천억 규모의 공항 사업이 걸려 있었는데 예타 통과하라면 경제성 입증해야 해서 잼버리 개최가 필수적이었음)


하지만 이런 경제적인 이유로 강행하기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 잇다랐고


전북은 과거 사례들을 찾아보며 새만금에 잼버리를 개최할 명분을 찾아보게 됨





그런데...










오잉? 일본도 2015년에 간척지에서 개최했네?


새만금이 못할 이유가 없는 것처럼 보였음 겉으로는



그러나 실제로는 야마구치의 간척지와 새만금 간척지는 큰 차이가 있었는데




일본의 간척지는 50년이 넘은 간척지였고


새만금은 17년부터 23년까지 새롭게 해당 부지의 간척을 완료하고 그 위에 제반시설을 짓는 방식의 차이가 있었음


부지 매립도 20년부터 시작해서 22년 하반기에 완료하는 계획이었음


제대로 하려면 정신나간 속도로 공사를 해야 했던 것임


시간 자체가 일본에 비해서 매우매우 촉박했음



게다가 농업용지의 토지로 시작해서 토지를 나중에 평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 있었음 언덕을 쌓았으면 논란의 배수 문제도 없었을 테지만 언덕 쌓고 다시 평평하게 만들 여력이 전북도에겐 없었음





반대로 일본은 레저용도의 땅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이 언덕 쌓고 끝냈음


물론 얘네도 간척지라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많이 나오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