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선악보다 문화탓이 큼, 사람 죽이는걸로 돈버는 군수업도 아닌 이상 기업체에 선과 악을 들이대는건 좀 유아적이고


한국은 동아시아에서도 유독 "개인의 위대함"을 경시하고 체제에 의탁하려는 습성이 가장 강해서 스타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정 안함


한명의 개인이 유독 뛰어난데 그게 기존의 보편적 사고관과 다른순간 위험분자로 분류되서 짓밟거나 '별거 없는 개인'으로 회귀 시키려는 습성도 큼


그러니까 벤처,스타트업에 투자가 인색한거임, 훔쳐다가 갖다가 자기들의 거대한 자본과 시스템안에 두는게 더 크게 발전된다고 믿잖아


 A라는 새로운 좋은게 나오면 그걸 만들어내고 이해한 창시자가 있어야 더 발전시킬수 있다고 생각을 안함ㅇㅇ

그래서 인수가 잘 되었어도 경영개입해서 감놔라 배놔라 존나 당하는거고



서양에선 뭐 쩌는거 나왔다 하면 거기에 투자금 댈때 무조건 필수조건이 그거 만든 창시자, 창업자가 이탈 안하는 조건임

그 사람 빠지면 안된다, 비전은 누가 제시하고 열정적으로 끌고가냐에 대한 "스타플레이어" 선망과 존중이 매우 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