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태국으로 패키지여행 혼자감


뭔지모르니까 패키지로간건데 


주변에는 다들 가족들이랑 오고 그래가지고


나혼자 온거보더니 자살 여행인줄알아서 걱정됐다함


그래서 태국 공연보러갔음 편의점갔다온다고했는데


가이드가 저~~기 편의점있으니까 갔다오라함


갔다오니까 가이드없어짐


관광팀도없어짐


ㄹㅇ 국제미아됐음 



존나 울먹거림



집에가고 싶었음 시발시발 거리면서 어두운 밤에 



한국팀인줄알고 물어보니까 중국팀


한국팀인줄알고 물어보니까 인도팀


한국팀인줄알고 물어보니까 일본팀


한국팀인줄알고 물어보니까 미국팀


씨발 진짜 호텔위치도 모르는데 좆됨



가이드가 비상 연락망 알려준것도 없는번호로 뜸 씨발



존나 씨발씨발 거리면서 울먹거리는데


가이드가 마침 담배피러나옴



씨발 울먹거리면서 어디갔었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잊고있었다함



그래서 좆같아서 남은 3일동안 가이드가 관광상품 팔려는거


존나 초쳤음 



같이 패키지 다니는 사람들한테 


인터넷이 더싸다고 지랄하고 깽판침



가이드가 눈치주면서 지랄했는데


응 좆까 씨발년아 5분 국제미아가 되어봐라 개년아라는 마인드로



이런식으로 예~예~ 넘김



돌아와서 그가이드새끼 민원 처넣고 짤랐다함.




그 짧은 5분이 5일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