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바와 같이 옛날 뉴스나 뭐 미디어에서 욱일기 나와도 별 말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언제부터 욱일기 가지고 딴지를 걸기 시작한걸까?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는 1920년 일제시대 신문부터 1999년 까지 모든 신문기사를 데이터화 해놓은 곳이다
간단히 여기서 욱일기를 넣고 검색해보니까 해당 키워드가 들어간 기사는 단 9건 밖에 없었다
여기서 추가로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욱일ㅂ승천기'라는 단어를 넣고 더 검색을 해보니 최초의 기사를 찾아냈다
간단히 여기서 욱일기를 넣고 검색해보니까 해당 키워드가 들어간 기사는 단 9건 밖에 없었다
여기서 추가로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욱일ㅂ승천기'라는 단어를 넣고 더 검색을 해보니 최초의 기사를 찾아냈다
999년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욱일기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정의되어졌다
물론 이전까지 그런 정의도 없었거니와 정작 본국에서도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정의는 없다
그럼 대체 언제부터 한국은 욱일기에 이렇게 민감해졌고 전범기라는 신조어는 어디서 생겨난걸까?
오래된순으로 전범기를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더니 어떤 날을 기준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욱일기＝전범기 논란이 시작된다
물론 이전까지 그런 정의도 없었거니와 정작 본국에서도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정의는 없다
그럼 대체 언제부터 한국은 욱일기에 이렇게 민감해졌고 전범기라는 신조어는 어디서 생겨난걸까?
오래된순으로 전범기를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더니 어떤 날을 기준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욱일기＝전범기 논란이 시작된다
2012년 8월 12일 이날이다
韓네티즌 IOC ‘이중잣대’에 분노IOC, 日욱일ㅣ승천기는 놔두고 독도만 문제?韓축구대표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IOC 진상조사동메달 수여 보류…“정치 응원 못하게 하겠다면서 日은 특혜?!”
내용인 즉 한국 축구선수인 박종우가 한일전에서 골을넣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정치적 세레모니를 한게 화근이다
아니 애초에 축구경기 하는데 독도가 왜 나오지?
독도가 어느나라 땅이든 이걸 스포츠 경기중에 꺼내어서 어필하는것은 당연히 IOC에서 금지된 행위이다.
그러자 국내 기자들인 이 사건을 이렇게 고한다.
①한일전 당시 일본 응원관객들은 IOC가 휴대를 금한 ‘깃발’을 들고 와 응원을 했다. ②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 전쟁을 겪은 나라들이라면 이를 가는 일제의 ‘욱일ㅣ승천기’를 들고 응원했다. ③과거 일제 침략군이 이 깃발을 사용했다. ④때문에 아시아에서는 이 깃발을 '전범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2/08/12/2012081200006.html
이때 전범기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근데 문제는 다 틀린소리라는거다나름 몇시간 써가면서 검증했다
①당시 IOC는 욱일기를 휴대금지한적이 없다.②태평양 전쟁을 겪은 동남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욱일기 디자인을 차용한 티셔츠나 상품이 아무런 반감없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③과거 일본군만 사용한게 아니라 그 이전 에도시대 부터 일장기와 동시에 쭉 사용해온 일본의 상징이었다. 일본제국 정식 국기도 욱일기가 아니라 일장기였음.④전범기라는 단어는 전세계를 통틀어서 한국에서 밖에 쓰이지않는 단어다. 애초에 이때 기자가 만들어낸 단어임
+ 예상되는 반박에 대한 대답
ㄴ전자는 전쟁을 주도한 나치당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있어서 금기시 되는것이다. 디자인한 사람도 히틀러 본인임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유럽에서는 불교의 만자도 금기시 되는것
욱일기는 에도시대 부터 사용된것이라 전쟁을 일으킨 군부세력 도조 히데키 내각(1941~1944)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없다. 만약 욱일기가 이때의 정권을 상징하기 위해 만들어진 심볼이었다면 당연히 금지되었을것 애초에 이게 진짜 문제가 될거같으면 일본이랑 싸운 미국이 제일먼저 못 쓰도록 조져버리지 왜 놔뒀겠냐?
ㄴ제국주의 국가 군대가 썻다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보기 불편할수는 있어도 금지해야될 이유는 없다 유니언잭이나 성조기도 제국주의 시절때 군인들이 내걸고 다녔던 심볼이고 하켄크로이츠는 금기시되는데 철십자는 괜찮은 이유도 위와같이 전쟁일으키기 전부터 전통적으로 써왔던것이라 특정성이 없다는 이유다
그런 의미에서 욱일기는 철십자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수있음
ㄴ제국주의 시절에도 사용했고 그 이전에도 사용했고 그 이후에도 사용했는데 콕 찝어서 제국주의 상징이라고 말할수가 없지 그럼 태극기는 유신정권때도 국기로 썻는데 군부독재의 상징이라고 일반화 할수있나?
ㄴ욱일기가 좀더 강조스러운거라 우익뽕 맞은 애들이 즐겨사용하긴한다 그렇다고 이게 우익을 상징한다고는 할수없지 자위대함에 걸면 해자대를 상징하고 어선에 걸면 풍어를 상징한다
3줄 요약
1.욱일기는 1999년에 한국에서 처음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언급됬다.
韓네티즌 IOC ‘이중잣대’에 분노IOC, 日욱일ㅣ승천기는 놔두고 독도만 문제?韓축구대표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IOC 진상조사동메달 수여 보류…“정치 응원 못하게 하겠다면서 日은 특혜?!”
내용인 즉 한국 축구선수인 박종우가 한일전에서 골을넣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정치적 세레모니를 한게 화근이다
아니 애초에 축구경기 하는데 독도가 왜 나오지?
독도가 어느나라 땅이든 이걸 스포츠 경기중에 꺼내어서 어필하는것은 당연히 IOC에서 금지된 행위이다.
그러자 국내 기자들인 이 사건을 이렇게 고한다.
①한일전 당시 일본 응원관객들은 IOC가 휴대를 금한 ‘깃발’을 들고 와 응원을 했다. ②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 전쟁을 겪은 나라들이라면 이를 가는 일제의 ‘욱일ㅣ승천기’를 들고 응원했다. ③과거 일제 침략군이 이 깃발을 사용했다. ④때문에 아시아에서는 이 깃발을 '전범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2/08/12/2012081200006.html
이때 전범기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근데 문제는 다 틀린소리라는거다나름 몇시간 써가면서 검증했다
①당시 IOC는 욱일기를 휴대금지한적이 없다.②태평양 전쟁을 겪은 동남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욱일기 디자인을 차용한 티셔츠나 상품이 아무런 반감없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③과거 일본군만 사용한게 아니라 그 이전 에도시대 부터 일장기와 동시에 쭉 사용해온 일본의 상징이었다. 일본제국 정식 국기도 욱일기가 아니라 일장기였음.④전범기라는 단어는 전세계를 통틀어서 한국에서 밖에 쓰이지않는 단어다. 애초에 이때 기자가 만들어낸 단어임
+ 예상되는 반박에 대한 대답
ㄴ전자는 전쟁을 주도한 나치당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있어서 금기시 되는것이다. 디자인한 사람도 히틀러 본인임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유럽에서는 불교의 만자도 금기시 되는것
욱일기는 에도시대 부터 사용된것이라 전쟁을 일으킨 군부세력 도조 히데키 내각(1941~1944)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없다. 만약 욱일기가 이때의 정권을 상징하기 위해 만들어진 심볼이었다면 당연히 금지되었을것 애초에 이게 진짜 문제가 될거같으면 일본이랑 싸운 미국이 제일먼저 못 쓰도록 조져버리지 왜 놔뒀겠냐?
ㄴ제국주의 국가 군대가 썻다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보기 불편할수는 있어도 금지해야될 이유는 없다 유니언잭이나 성조기도 제국주의 시절때 군인들이 내걸고 다녔던 심볼이고 하켄크로이츠는 금기시되는데 철십자는 괜찮은 이유도 위와같이 전쟁일으키기 전부터 전통적으로 써왔던것이라 특정성이 없다는 이유다
그런 의미에서 욱일기는 철십자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수있음
ㄴ제국주의 시절에도 사용했고 그 이전에도 사용했고 그 이후에도 사용했는데 콕 찝어서 제국주의 상징이라고 말할수가 없지 그럼 태극기는 유신정권때도 국기로 썻는데 군부독재의 상징이라고 일반화 할수있나?
ㄴ욱일기가 좀더 강조스러운거라 우익뽕 맞은 애들이 즐겨사용하긴한다 그렇다고 이게 우익을 상징한다고는 할수없지 자위대함에 걸면 해자대를 상징하고 어선에 걸면 풍어를 상징한다
3줄 요약
1.욱일기는 1999년에 한국에서 처음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언급됬다.
2.욱일기 전범기 논란에 불을 지핀것은 2012년 한일전때 독도 세리머니 하다가 징계받은 사건에 대해 기자의 뇌피셜을 섞어서 쓴 기사에서 시작됬다.
3.결론은 욱일기 전범기논란은 그저 한국인의 불편한 심리가 만들어낸 반일 이미지메이킹의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