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완용의 저 문구는 정확히 지적한 협박임. 당시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우선권을 열강들이 인정한 상태라 말이지요.
문치매의 문구는 전제부터가 잘못되었음. 정의로운 전쟁을 대한민국이 일으킨다는 전제를 달고, 힘에의한 평화유지 라는 보편적인 논리를 왜곡했지요. 논리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평화와 전쟁 중에 선택하라는 물음에 논쟁의 여지는 없다. 뿐만 아니라 평화를 순식간에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도 있다. 바로 항복”이라고 말했다.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평화냐 전쟁이냐는 질문은 잘못됐다. 오직 ‘싸우느냐, 항복하느냐’가 있을 뿐”이라며 “만약 우리가 계속 적의 요구를 수용해 물러서다 보면, 결국 마지막 요구, 최후통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래 사람이 느끼는 평화의 기준이 다 다르겠지. 위엣놈들 때문에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잖아. 확실히 맛이 간 놈들이고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야하니까.
그래서, 전쟁의 위협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건 절대 평화가 아니라고 생각함. 진정한 평화는 강력한 힘에서 나온다는데, 우리가 뭐 털끝도 안 다치고 북한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수준인가?
전쟁의 위협이 완벽한 0%인 나라는 없을지도 모르지. 다만 0%에 가까운 나라들은 꽤 많아.
그리고 난 북한을 만만하게 보는 입장은 아님. 어디서 갑자기 방사포 날리고 SLBM날리면 실제적으로 얼마나 요격할 수 있겠음? 우리도 피를 많이 흘릴 수 밖에 없음. 북한이 우리보다 국력이 약해빠진건 맞지만, 어떤 적이든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