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결함을 인정하지 아니한다"


-> 공산당 선언 제 3장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中 [비판 - 공상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부분을 할애하여 아예 따로 신랄하게 마르크스가 비판한 부분. 인간의 결함을 오히려 극도로 경계한 것이 마르크스의 과학적 공산주의였고 이걸 시스템적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 현실사회주의. 실제로 위 글의 작성자가 비난하고 있는 소련의 경제에 있어서 가장 큰 타격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인한 지출과 성립 당시 근본적인 기반시설의 부재로부터 기인한 생성당시의 문제인데 이를 완벽히 무시하고 그저 공산주의의 문제로 치부하고 있음.



"욕심, 이기심, 정신적 욕망 등등을 인정하지 아니한다"


-> 오히려 그 보수적이였던 러시아에서 무지막지하게 급진적이였던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의 "물 한잔 이론"이 등장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개방적인 담론이 가능하게 하였던 것이 공산주의 사상의 평등사상이였고 욕망의 발산 또한 개인의 자유로서 인정하는 것이 현실사회주의 사회에서의 방침



"전근대에 나온 사상보다 빠르게 도태"


현재 '제대로 된 공산당'이 존재하는 국가가 일본, 인도, 스페인, 칠레, 독일, 쿠바 등 수많은 국가들에서 존속중이며 이들 중 일부는 집권중이다. 인류가 존속하는 한 절대군주제는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도 없고 다시 생겨나더라도 언젠가 박살날 것이되 공산주의라는 이념이 사라질 때는 아마 공산주의가 실현되어 혁명이라는게 필요없거나 아니면 자본주의의 극한에서 인류의 역사가 끝나서 모든 노동자 운동이 탄압되어 절멸되었거나 둘 중 하나일것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한 이유는 인간의 결함을 좋게 써먹어보자는 방향으로 갔기 때문"


빠진 단어가 있는데 인간의 결함을 "자본가들에게" 좋게 써먹어보자는 방향으로 갔기 때문, 애초에 동기부여, 불만의 해소와 같은 것은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동일하게 존재했던 것인데 이것이 자본주의만의 장점인 양 포장하고 있는 알량하고 무식한 식견을 자랑중


"지금의 러시아에게"

이 마지막 문장으로 공산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쟁이임이 증명됨, 러시아의 국체는 극단적 민족주의 일당제 자본주의 정부인데 왜 여기 끼워넣었을까?



비판하고자 하는 사상에 대한 이해조차 없이 무식하게 나 수구꼴통이에요 증명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습이 하도 불쌍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