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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양반 지력, 녹슬지 않는군. 

요즘 한국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이 잘못했다는 자백으로서의 사과를 받아내기 위한 힘겨루기와, 거기서 이긴 승자가 전과확대를 위한 다굴빵을 펼치는 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느낌.

사과가 사과를 하는 개인의 "도덕적 회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회적인 승패의 인정으로 변질되면서 악질적인 세상이 펼쳐지고 있으며, 어떻게든 전자의 성격을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함.


현재 한국 사회, 정치의 문제점이기도 한데,

이런 썩어빠진 한국적 가치를 대일외교에도 써먹는게 문제지 ㅋㅋㅋ


P.S: 국개론 어쩌구 하면서 실드 치지말고, 

     얼마나 국민레벨이 낮아졌나 반성이나 해야할건데

     국민 저레벨은 도덕문제가 걸린게 아냐. 손익이 걸린 문제이란게 본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