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는,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 이란 책


이자벨라 버드 비숍이 구한말에 한국에 와서 쓴 기행문?

보고서? 인데, 학점딴다고 독후감 쓰느라 기억에 남아, 일부 기억나는대로 인용

비숍여사께서 기록하신 팩트부분만 인용해 씀. 내 작품 아니니까.


1. 조선 국내의 조선인

비위생적이고 게으르며, 정체된 미개한 사람들이다.

밥이나 게걸스럽게 많이 쳐먹으며, 미래란 것을 준비하지 않는다.


2. 만주의 탈조선인(......)

조선인이 사는 곳마다 물이 흐르고 농장이 생기고 경작지가 생긴다.

조선 본토에서 본 같은 조선인이란 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영민하고 위생적이며, 진취적으로 부를 쌓아가는 축복받은 모습이다.

만주에서의 조선인들의 성공은 다른 민족들에 비해 괄목해 볼 부분이다.


3. 왜그런가? 비숍여사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 모든 것이, 약탈적으로 행동하는 조선 정부의 수탈이다.

정부는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피지배 조선인들은 그 약탈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정체되고 미개한 생활을 계속 영위해 간다. 


4. 조선인들의 미래

한마디로, 정치적 수탈 - 비합리적이고 정부독선적인 세금/납세 - 때문에 

일시적으로 미래로의 발전의 길을 나서지 못하는 것이 조선인들임.

그 증거는 만주의 탈조선인(...)들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음.

만주거주중인 여러 민족(만주족, 개척일본인, 러시아인 조선인)중에 조선인들의 성공은 특히 돋보인다. 

그러한 조선인들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선의 정부가 변해야 한다(......뭔가 문치매하고 오버랩되네...?)


5. 위의 1-4 글 싸놓고 섹스트라의 오늘의 한마디.

구한말 시절에도 개같은 나라꼴을 보고, 

우리 조상님들도 탈조선을 시전하셨다.



P.S: 역사는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