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동권하고 손잡다가 통수맞은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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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포함한 민주화 인사들의 노력으로 한국은 민주주의의 희망을 가지며 전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노력의 결실인 1987년 대선에서 둘의 단일화가 실패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고, 전두환의 친구이자 신군부의 2인자였던 노태우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부지리로 당선되고 만다. 이 때 상도동계에서는 1971년 대선에 YS가 양보해주었는데 1987년에 DJ가 독자 출마한 것에 대해서 두고두고 비판하였다.
저 참사 사고들 자체 원인은 김영삼 잘못이 아니긴 한데 관리 제대로 못하고 그거 곪아서 터질때까지 썩혀둔채로 있다가 나중에 수습도 제대로 못한 꼴보면 그닥 옹호하고 싶지도 않다. 문제는 저걸 보고 반성을 해서 개선을 하긴 커녕 그로부터 20년 뒤에 또다시 재현되버리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