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일이었나? 아마 노무현 때? 

그때 내가 부랄친구들이랑 친구집에서 존나게 놀고 있을때 한놈 부랄친구의 할머니가 뉴스 시청하고 있었거든?


근데 노무현하고 문재인 상판때기 그런거 보더니 그 할머니가 이렇게 말하더라고


'노무현 저 사람은 왠지 모르게 죽을거 같아, 나 같은 늙은이들이 맞는 자연사 말고 스스로 목숨 끊을거 같아'

'에휴 저 문가놈은 상판때기가 왜 저렇게 이상하나? 무슨 겉모습만 보면 후덕해보이는데 속은 칼을 품은것 같다'


라고 이야기 함 그때 별 관심도 없어서 걍 부랄친구들이랑 존나 놀다가 갔고


다른때도 그 할머니가 어김없이 뉴스 보고 있더라고 근데 또 문재인 상판때기 보고는


'생긴건 무슨 이완용 같아서는 하이고 참나...저놈이 대통령이 되면 진짜 나라 뒤집어 질거야' 


라고 말한게 아직도 기억나


그리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그 할머니 말이 맞았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