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에서 노조론을 들었을 때, 강좌가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하고 화폐금융론(특히 외환관련), 생산최적화이론 복습, 경영학과 수업 등을 함께 처리했어야 했던 기억입니다. 이게 90년대부터 일어난 문제인데, 그 때 교수님 말씀은 일개 로컬의 노동생산성을 이제 다른 로컬(국가)과 비교하면서 생각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였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울 때, 여러 로컬들은 그 자본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다. 시쳇말로 국제적 노동보호법 없이 기업이 움직이는 시대가 온 것이다...를 전제로 노조론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노조론 강의때 저런 시장주의적 접근이 꼭 필요했던 것이지요.

생산성이 낮다...라고 했을 때, 검토해야 하는 것은 시간당 노동투입량과 노동산출물, 노동산출물의 비율도 있지만 거기에 90년대부터는 노동투입량/노동산출물의 국제가격이 필수로 들어가게 되었쟎아요. 그럴 때 화폐가치가 높다면, 타 로컬로 이동못하는 노동은 도태되는겁니다. 이 때에도 생산성은 욕을 먹겠지요(ㅋㅋㅋㅋㅋ)

경제전공자로서 한마디 드린다면, 한국? 글러먹었습니다. 일본이 1987년(대충 노동개혁법 성립시기)부터 2014년까지(아베떄 일손부족) 세어서 27년 걸렸으니까, 그정도 세월을 한국이 정신차리고 돌아올 최저시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경제의 처참한 것은 잠재성장률을 단 1년만에 말아먹은거졈. 2.7%(2018) => 2.5%(2019) => 1.2%(2020 OECD) 

저기에 한국이 2.4%p 매년 달성못하면 0.1%p빠질 때마다 30만개 민간일자리 날아간다는 것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금과옥조인 경제지식인데...잠재가 1.2%라니(ㅋㅋㅋㅋㅋ ㅆㅂ...) 

27년도 알고보면 최단시간 회복같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