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는 나이가가 위인 사람에게 XX씨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결례인대, 이건 기본 예의문제고 이런 부분들을 포함해 이런저런 비판을 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가 맞습니다.


  네가 그렇게 부르는거? 자유. 네가 그렇게 부르는거 내가 불쾌하다고 말하는 것도?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 개그맨은 문재인씨 같은 발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다른 사람들이 그걸 비판을 하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죠.


  그럼 일베충들이 광화문에서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치킨 뜯는 것도 표현의 자유냐? 5.18 택배상자 드립도 표현의 자유냐?

  반찬가게 아주머니가 경제 좀 어렵다고 친문 지지자들이 사적제재 처넣는 것도 자유냐?


  보통 자유주의의 극한을 찍은 사람들도 최후의 선이 있어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자유는 댁한테 1도 없으니까 그딴 짓이나 할 것이면 헛소리 말고 처 자라."


  그거 구분을 못하면 표현의 자유도 모르는 사람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