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매우 큰 착각을 하나 하고 있음.


은연중에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도 보수라고 생각한다는거.


그러니까 전두환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영화가 나올때마다 마음 한켠에서 알 수 없는 피해의식에 시달리는거지.


그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개소리임. 


신군부라는 반란 세력이 집권하고나서 보수와 진보 정치인들은 나란히 탄압받았음.


대표적으로 하나는 김영삼이고 하나는 김대중이지. 


그리고 그건 반란 세력이 보수와 진보를 모두 탄압한거지 보수가 진보를 탄압한게 아님. 


이제 전두환을 욕한다고 갑자기 보수가 불편함을 느끼는것도 이제 그만둘때가 되지 않았음?


그러니까 좌파들도 신나서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더 우파를 비웃지. 


보수나 진보나 다 같은 피해자인데 보수만 가해자로 몰리는게 억울하지도 않음? 


김영삼이 집권하자마자 하나회 때려잡은게 무색해지게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