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질서를 개선하는 동시에 도심 빈곤을 해결해야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보니 범죄의 소굴에서 활동하게되고... 악의 순환이지

환경이 안좋았으니까 자연스레 이렇게 된거다라는건 단순변명같은데 어려운 환경에 처해도 멀쩡히 살아가는 사람이 오히려 많을탠데

비슷한 처지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도 있지(미국 흑인이랑 비슷하게 높은 빈곤층, 높은 범죄율, 가정폭력, 인종차별 피해, 알콜중독, 마약중독)

문제는 그거 해결한다고 내놓는것이 인종별 쿼터 같은 짓인데. 정작 문제인 흑인 빈민층은 해택 받기 힘들고 오바마 같은 경제력 좋고 집안 좋은 흑인들만 각종 특혜 받고 인생 쉽게 사니까 문제.
그러면서 이들이 자기들 기득권을 위해서 경제적 문제를 인종 문제로 격화 시키면서 일종의 특권을 계속 만들고 갈등을 심화시키니

글을 쓴 취지는 공감하나 안중근 의사에 대한 비유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안중근 의사나 흑인 범죄자들이나 둘 다 차별을 받았던 계층임에는 분명하며 집단에 소속된 개인으로서의 존엄성 그 자체를 무시당한 것은 유사함. 하지만, 안중근의 총탄은 조선의 식민지화를 주도했고 조선인에 대한 기만을 일삼았으며 나아가 동양 평화를 위협했던 역적 이등박문을 향한 것이었으나, 흑인의 증오범죄는 그 대상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것이므로 둘을 동일선상에 두어서는 안된다고 봄.
또한, 윗댓글처럼 결국 그들은 용서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그들이 처한 환경이 그들의 손에 총과 칼을 쥐어준게 절대 아니며 오히려 그들과 유사한, 아니 더 열악한 환경을 지닌 사람들도 법을 준수하는 사람들은 수두룩빽빽임. 
다만, 환경에 대한 참작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봄. 그들이 처한 환경이 그들의 손에 총과 칼을 쥐어준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들의 손에 쥐어질 물건들의 가짓수를 줄인 것도 명백히 사실임. 총과 칼, 가위만을 쥘 수 있었는데 총을 든 사람과 총과 칼 뿐만 아니라 연필과 현금, 컴퓨터까지 쥘 수 있었음에도 총을 든 사람의 처벌이 동일해서는 안됨. 들 수 있었던 물건의 종류가 적어진만큼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고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요약추

하지만 그 반례가 바로 황인종, 아시안이 있죠 ㅇㅇ 사실 흑인이든 아시안이든 둘 다 미국에선 거의 동등한 라인에서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흑인이 미국 문화에 적응한 시간이 길었으니 더 유리한 면모도 있었죠 하지만 결과는 어떤가요? 결과는 아시안들이 백인들의 이너서클 안에까지는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한 회사의 CEO를 차지하거나 하는 수준의 최상류층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중산층에도 아시안들이 많이 있죠 ㅇㅇ.....하지만 흑인은 여전히 흑인이죠 흑인들이 아시안보다 유리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이민 온 아시안보다도 평균적으로 더 상황이 안좋다는 건 솔직히 사회, 환경 이런 걸 탓할 게 아니라 이제 흑인들 자기 스스로를 돌아봐야겠죠 당장 한달 전에 미국 대입에서 인종 쿼터가 없어지기 시작한 것도 흑인들에게 퍼줘봤자 그게 별 효과가 없고 역차별의 악영향만 더 컸다는 걸 말해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