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O사가 새로운 미연시 야겜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스트리머 2명의 캐릭터가 직접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야겜의 주인공의 서사는 아예 버튜버 L양의 인생 전반을 가지고 작성되었지. 


 이거는 충분히 논란거리고, 잘못되었어. 나는 그 사태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야. 팬에게 하던 이야기를 남친에게 한다고 표현하고, 그 남친과 야쓰를 하는것까지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하찮은 야동소재로 사용함으로써 명예에 큰 실추를 입혔다고 봐야할 정도로 파렴치한 일이니까.


 가장 큰 문제는 심지어 이번행위는 범법행위로 간주될 수가 있다는거야. 만약 법원에서 특정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그 회사는 통매음, 명예훼손, 모욕죄까지 전부 안고가야할 상황이 될수도 있어.  


 그래. 게이에 말대로, 큰 문제거리 맞아. 나는 예전에 모 스트리머의 편집자로 일한 경력이 있는 흔히말해 업계에 발을 담가본 사람이니까, 이번 사태가 남일같지 않아. 이번에 피해를 받은 버튜버, 비인방러한테는 몰라도 인방러들한테는 우상같은 존재였던것도 알아서 개인적으로는 더 슬프다.


@이파리박쥐

근데 알다시피, 러브 딜리버리 사태는 내 위에 글에서 끝인 이야기야. 게이는 여기서 뭘 더 논의할수있을거같아? 누가봐도 L양이 피해를 입었고 O사가 죄인인 상황, 버튜버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는 문외한 청중들 앞에서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갈래?


 뭐 러브딜리버리 사태에 대해서 주제를 던질거면 적어도 그게 무슨일인지 정도는 알려줘야지. 뭔일인가 싶에 게시글을 읽고있었는데 게이가 하는말이 '알아서 찾아봐'면 진짜 어쩌라는거야? 페미랑 싸울때처럼 나무위키나 다른 커뮤니티에 들어가 사태 파악하고 돌아오니 떡밥은 묻혀있고 게이는 안보이는데. 그리고 사연이 얽혀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식적으로 누가 찾아보겠어? 내가 운임료 뜯겨서 좇같다고 적어놓고, 업체에서 주는 운임료랑 받은 돈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트럭운임료를 찾아보라고 말하면 게이는 찾고싶어? 관심없으니 찾고싶지도 않고 찾는다 하더라도 이미 글은 묻혀서 뒷북일거 잘 알고있잖아. 공감을 받고, 이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이라도 여기다 호소하고싶었으면, 최소한 칼럼을 작성하는 성의는 보여야했다고 생각한다. 게이 생각은 어때?


  몸 성한곳 하나없는 개찐따앰창정병버러지쓰레기새끼가 할 말이 아닌거 아는데 2년전에 나처럼 게이의 금같은 청춘을 똥으로 바꿀까봐 두려워서, 그래서 고로시달고 닉언까지 해가면서 적은김에 더 말하자면, 닉보니까 그 스트리머의 팬인거 같은데, 그분은 다시 일어설 사람인거 알잖아? 그때까지 게이가 영위하던 생활에 조금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스트리머가 게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을뿐더러, 복귀했을때 팬들 힘들어하는거 보면 얼마나 서럽고 미안하겠나.


세줄 요약

1. 러브 딜리버리 사태 게임사 잘못맞다.

2. 게이가 너무 자기말만해서 알아먹기 힘들었다.

3. 힘들겠지만, 반드시 복귀할 사람이니 만날거라 믿고 하던일에 신경써라.


열이 계속나서 잠을 못자게되니 내 코가 석자인데도 별 시덥지않은 위로와 조언을 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