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에서 활동하는 네임드였고


토르 브라우저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토르 키고 흔적 될만한 거 다 지우고 아프리카 TV 채팅방에 테러 예고 댓글 작성.


근데 경찰청에서 비교대조수사기법으로 전국 ISP에 영장 발부. 


5번 글 쓸 때 토르 브라우저 쓴 사람 ISP 따서 댓글 작성 시간 등 교집합 선을 그어 본 결과 한 명의 유저 발견.


통신사 ISP는 토르를 "언제 접속 했는지" 확인 가능.


토르 노드는 또한 실시간으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토르 접속 후 입구 노드에 트래픽 보내면 ISP는 토르에 접속 사실을 보냄.


참고로 토르 홈페이지에서도 명시되어 있음. ISP로 토르 접속 "자체"는 알 수 있다고.


토르로 "뭘 했는지"는 모르지만. 언제 접속했는지는 무슨 짓을 해도 다 나온다는 거지.


애초에 완전무결한 브라우징은 없지. 거기다가 한국 경찰은 그냥 무작정 들이밀어서 텔레그램도 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