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님 "패턴화" 대부분의 삼일절, 광복절을 노린 반일영화의 패턴은

조선인들끼리 행복하게 삼>쪽바리들이 갑자기 괴롭힘(남주 가족을 죽인다든가 여주를 강간한다든가)>분노한 주인공이 각성해서 쪽바리 처단>끝

물론 이게 복수물의 전형이긴하나 요즘시대에 이런 삼류스토리는 다섯살짜리도 욕함 보통 명감독들은 이런 스토리의 단순화를 극복하기 위해 연출을 손보던가 아니면 서브스토리를 손보던가 하고 장고나 바스타드, 암살이 이런 케이스임

 그러나 이런 능력이 없는 창작자가 쓴 방법은 메세지임 간악한 쪽바리, 친일파를 처단하자는 선동적 메세지가 들어가면 그 영화의 완성도는 뒷전이고 명작이 되버림 봉오동 전투, 귀향이 이런 부류임 엄복동은 좀 예외고

결국 후자의 영화들은 초등학교에서 독도의날 기념으로 초딩들이 만든 포스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이런 류의 영화는 내수용으로 밖에 흥행되고 세계적으로 알려지지도 못하는데 정녕 일본이 미우면 이런 싸구려 영화를 만들거나 소비할게 아니라 "잘만든 영화"를 제작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