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는 소매치기 당하면 매뉴얼이 뭐였는지 아냐?

그냥 다 내주는 거였음

왜 그랬냐면 "소매치기야!"하고 소리 질렀다가 면도칼로 얼굴 베여버린 사건이 있었음

그 이후로 매뉴얼이 그렇게 바껴버림


그 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봉고차에 그냥 무작정 사람 던져넣어서 인신매매하던 것도 성행했는데

내가 지금 일하는 동네에서도 지존파 납치 사건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음

지금도 나는 출퇴근할 때 그 장소를 계속 지나다니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