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우가 올린 음식이란 말이지?"
감격에 찬 경종이 물었다.
"그러하옵니다. 형제간에 이리도 우애가 깊으시니
종사에 걱정이 없사옵니다 전하!"
형제간에 우애를 얘기 하는데
종사의 안정을 논하는 말뽄새가 역심이 가득했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동생이 친히 만들었다는
양념게장과 홍시를 맛보며
경종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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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창작
경종을 울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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