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은 담당 지도 교수가 그만두면, 진짜 어떻게 될 지 모름.
R&D 참여 할 경우에 이 건이 엎어지면 몇 년 프로젝트가 날아감.
논문 제출 해야 박사학 딸 수 있는데, 장수 대학원생이 있는 이유가 여기임.
보통 대학원생은 기업들에게 스카웃 제의 받는데 못 받을 확률이 더 크고 교수 따라 상이해지며 기약없음
대학원생이 '사람'으로 취급 된 건 10년 채 안 됨
최근 정부가 지원금 대폭 축소해서 많은 대학원생이 날아가서 인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 과중업무가 됨.

근데 전문하사는 경력은 쌓기 힘든 건 맞음.
단, 전기나 용접이나 자신이 해당하는 자격증과 주특기면 경력으로 쳐줘서 상위 자격증 취득 할 기회 얻을 수 있음
계약직이라 직업군인인 단기 부사관이나 장기 부사관 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움
월급도 사회 통념적인 임금이라 대학교 등록금과 생활비 모으기 괜찮음.
그 사이 시간 벌어서 공부 더 하고 대학교 가도 됨.
사회에서 정 할 거 없으면, 전문하사에서 단기 하사로 전환 복무하면 호봉은 그대로 유지 되므로 나쁘지 않음

왜 굳이 전문하사 까내리면서 대학원생과 비교함. 그게 뭐가 남는다고, 각자 위치에서 자신이 원하는 걸 하는 거지.
무슨 21세기판 백정 취급하며, 직업의 귀천 따지는 거 같네

생각보다는 좋음

니가 말하는 대학원생하려면 돈들여가면서 대학원에 들어갈 스펙을 쌓아야됨.
근데 그게 얼만지 암? 대학원가려면 몇천만원 정도는 있어야 됨.
근데 월급은? 몇십만원 되나?
이후에 미래를 보고 대학원생은 투자하는 개념임. 어느정도 자본이 있어야 가능한거라고

근데 전문하사는 그딴거 ㅈ도 없어도 지원해볼 수 있음.
거기에 군인은 전문대나 4년제 연계해서 퇴근하면 대학 강의도 들어볼 수 있음
거기에 월급은 적어서 그렇지 따박따박 100 이상은 꽂힘
거기에 병과 따라서는 그 경험 살리는 쪽으로 인생도 풀수 있음. 공군 정비병이 지금 헬기 정비한다는데 정비쪽 하는 전문 하사하면 그것도 나름 스펙인데?
군적금 ㅈ으로 아는 사람 많은데 군적금 이율도 나쁜 편 아니고 그만두면 퇴직금도 넣어줘서 시드머니 만들기도 나쁘지 않음

차라리 비슷한 환경에 무언갈 들고 와서 얘기를 해라

왜 대학원생이랑 전문하사가 똑같다고 생각하냐?

부바부라는 말이 있듯이

군대는 항상 본인이 겪은 곳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본다. 부정적인 시선은 이해하지만 너무 폄하하지만 않기를 바란다. 

짧게는 6개월밖에 안되지만 사람 한명의 역랑이 큰 군대에서 전문하사, 곧 지휘자라는 직책을 경험하는건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전문하사지만 주변 전문하사한테 전역할때 항상 물어보는게 후회하냐고 물어보지만 거짓말 안하고 한명도 없었다

스펙 없으면 전문하사도 나쁘지 않다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