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군번이라 훈련소에서만 복날을 2번 봤는데 그때 나오는 삼계탕이 끝내줬던 기억이 남 

근데 훈련소에서 취사 지원 갔다가 복날이라 닭만 몇백마리 옮겨서 개쌍욕이 나오긴 했음 ㅋㅋㅋㅋ

그래서 난 항상 취사병들 존경함


자대 가서도 복날마다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 운전병이지 정비병으로 굴려져서 밖에서 땀 뻘뻘 흘리고 먹는 삼계탕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닭 1마리에 찍어먹는 소금도 주고 국물에 밥 말아먹기도 최고였음

글 쓰니까 삼계탕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