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일과


1130 기상&점호

사실 점호도 아니고 기상도 안해도 됌. 걍 자유 

밥먹을사람or짬찌만나감

인원모여서 병사식당ㄱㄱ씽

대충 짬먹고 bx랑 편의점 들렸다가 커피하나 빨면서 복귀

1230~1300 일과 시작

양심있는새끼면 1230기상 뒤졌으면 1300+기상

일어나서 견사장 청소(말년도 자기 담당견은 청소해야함)

담배 ㄱ

1330 정비 or 개인업무

오후분대장이 일정있는 인원한테 전파해주고 아니면 일과 시작

~1600 군견 훈련

사람새끼라면 일꺾쯤 마스터 하니까 단체제식 한두번 제껴주고 피드백하고 가르쳐주고 배움

단체로 모여서 제식한사발 제꼈으면 이제 걍 자기 할거 시작

탐지견은 탐지훈련하고 순찰견은 공격훈련하는데 케바케

개털 빗어주고 간식먹이면서 제식연습함

중간에 심심하면 목줄메어놓고 물한잔 마시게 떠주고 노가리

훈련끝나면 폰불출돼있음

~1800 +@ 군견훈련 or 개인정비

내가 오늘좀 놀아줘야겠다 아님 담당견이 너무 폐급이다 싶으면 훈련더함

1800 저녁

저녁짬밥 스근하게 쩨끼고 bx + 편의점

이후 근무 전까지 개인정비

근무시간은 비행스케줄 따라가서 날마다 다름

부르기 전까지 걍 하고싶은거 함

2130 폰반납&점호

유심카드 달달하게 빼서 태블릿에 질내사정

점호는 진짜 ㅈ도없음

사고도 안치고 딱히 사건도 없고 헌병대대에서도 잊혀진새끼들이라 불려가지도 않음

간부도 말년 부사관 소대장+짬찌 선임부사관 하사 구성이라 군기0 바라는거0 기대0

다만 대회잡혔으면 내심 입상바라심

모아놓고 환자 / 없습니다 / 특이사항 / 없습니다 / 그래 잘자라 / 필승 점호 끝

야간근무 전까지 자유시간


군기0 부조리0 걍 형동생에 친구하면서 지냄

인원이 ㅈ도없다보니까 못어울리는새끼는 폐급이거나 성격진짜 개장애새끼라서 군 아니였어도 안볼병신임

왕따나 무시하는것도 없었다

일이 ㅈㄴ편하다보니까 군기도 느슨해지고 딱히 잡을 필요도 못느낌

군생활 달달하게 하다 집갔다 섹스~